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드웨인 존슨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아내, 두 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존슨은 "격리 수칙을 지켜왔고 일도 그만뒀으나 아주 가까운 가족의 지인으로부터 감염됐다. 자신과 가족들 모두 증상이 심하지 않고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 끔찍한 부상을 겪고 극복한 적이 있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이와 완전히 다르다.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마스크를 써야한다"며 "집이나 모임에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엄격하게 생각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미국 WWE 출신 배우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 '샌 안드레아스', 넷플릭스 '레드 노티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