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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VS김범, 살벌한 형제의 난 포착


입력 2020.10.14 21:30 수정 2020.10.14 17:48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tvN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이동욱과 김범이 '구미호 형제의 난'을 예고했다.


'구미호뎐'은 미색과 카리스마를 갖춘 구미호 형 이연(이동욱 분)과 화려한 둔갑술과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배다른 구미호 동생 이랑(김범 분)의 각기 다른 속내가 펼쳐지며 첫 방송부터 눈길을 끌었다.


14일 '구미호뎐' 제작진은 이동욱과 김범이 격렬한 '형제의 난'을 벌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극 중 전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발발한 이연과 이랑의 몸싸움을 담은 것으로, 두 사람은 압도적인 눈빛으로 서로를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이연이 우세를 보인 상황에서 이랑은 냉기 가득한 미소로 분위기를 전환시킨다. 과연 이연을 얼어붙게 만든 이랑의 히든 카드는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 장면은 지난 6월에 촬영됐다. 액션 장면을 연출해야 했던 이동욱과 김범은 촬영에 앞서 세세한 동작까지 꼼꼼하게 맞춰보며 연습에 돌입했다. 이동욱은 형답게 김범을 이끌며 감정몰입을 독려했고 김범은 형의 리드에 맞춰 탁월한 액션 제스처를 소화해 최고의 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동욱과 김범은 오랜 시간 알아 온 만큼, 형제 사이에서 벌어지는 복잡다단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라며 "이연과 이랑, 구미호 형제의 초차원 액션이 통쾌함과 기막힌 반전을 안길 예정이다. 그 반전을 꼭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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