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9월 생산량 전년 동기 대비 40%↑
집에 머무는 시간 늘어나 관련 수요 증가 분석
LG전자의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동안 LG전자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한 김치냉장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많았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김치냉장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위쪽·가운데·아래쪽 각각의 칸에서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한다. 공간마다 온도설정이 가능해 식품별로 구분하고 보관하는 데 용이하다.
또 LG전자는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LG 디오스 김치톡톡’에 처음 적용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구매한 CJ제일제당의 포장김치를 인식해 최적의 보관방법을 찾아준다. LG전자는 포장김치를 만드는 다른 회사와도 협업해 이 기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치냉장고의 위쪽·가운데·아래쪽 각각의 칸은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식재료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LG전자는 김치냉장고 위쪽칸의 좌우 공간을 분리했다. 공간마다 온도설정도 가능해 식품별로 구분하고 보관하는 데 용이하다.
차별화된 신선정온 기술은 ‘맛지킴김치’ 모드에서 김치냉장고의 내부 온도차를 ±0.3도(℃) 이내로 유지시켜 김치를 신선한 상태로 보관해준다. 이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덕분으로 스탠드식 전 모델에 적용했다.
리니어(Linear) 컴프레서는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효율이 약 18%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