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오늘(13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 오염수(일본 정부명칭은 처리수)의 해양방류 방침을 13일 오전 결정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결정하는 각료회의를 이날 오전 7시45분부터 연다.
일본 정부는 이 각의에서 경제산업성 산하의 전문가 소위가 가장 유력한 안으로 제시해 놓은 해양방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대권 지지율, 윤석열 36.3% 이재명 23.5% 이낙연 12.3%“
4·7 재·보궐선거 이후 진행된 첫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1천16명을 상대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6.3%, 이 지사가 23.5%로 조사됐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3%로 뒤를 이었다.
▲靑 참모진 교체 추진 중…후임 정무수석에 이철희 전 의원 유력 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르면 이번 주 청와대 정무수석을 포함한 참모진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청와대 정무수석에는 이철희 전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이 KBS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개편을 마무리지은 뒤 대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경제부총리와 국토부, 산자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지수 1,000선 돌파…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처음
코스닥지수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000선을 넘어섰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000선을 웃돈 것은 '닷컴 버블' 시기인 2000년 9월 14일(1,020.70) 이후 20년 7개월 만이다.
▲손흥민, 맨유전 뒤 SNS서 인종차별 피해
손흥민(29·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파울을 당한 것도 모자라 상대 팬들의 인종차별이 담긴 '악플 세례'를 받았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맨유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 뒤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그를 비난하는 맨유 팬들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손흥민이 이날 반칙을 당해 맨유의 골 취소를 유도했는데, 그가 과도한 연기를 했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