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대체발탁 없이 27명 소집
FC서울 공격수 나상호가 부상으로 벤투호에서 낙마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나상호가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집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A대표팀은 대체발탁 없이 27명을 소집해 내달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잔여 3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해외파 포함 28명의 명단을 소집했다. 공격수 나상호가 이탈했지만 애초에 넉넉히 명단을 구성해 크게 무리는 없을 전망이다.
한편, 나상호는 올 시즌 K리그1 13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FC서울로 이적한 나상호는 팀 내 득점 1위에 오르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