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왼쪽)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 하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수술실 CCTV 설치법과 관련해 "수술실 CCTV 설치법이 이번 회기 중 처리되지 못하고 7월 국회로 넘어가게 돼 매우 아쉽고 유감"이라고 밝히며 "국민 97.5%가 찬성하는 법임에도 야당 소위원회 위원장의 비협조로 소위 통과를 못하고 7월 국회로 넘기게 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입장을 물은 바 있다. 이 대표의 ‘논의를 더 해야 한다’는 말은 결국 처리를 반대하는 것이었다는 걸 확인했다. 7월 국회에서는 원만하게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