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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 뚜렷…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차트 첫 정상


입력 2021.07.08 09:31 수정 2021.07.08 09:31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믹스테이프 : 애’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가 6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애’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차트에서 달성한 첫 1위 기록이다.


미국 포브스는 “한국에서 흥미진진한 활약이 기대되는 그룹 중 하나인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차트에서 첫 1위를 기록했다. ‘믹스테이프 : 애’는 예고 없이 발표됐고, 팬들은 이를 스트리밍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이들의 행보를 조명했다.


‘믹스테이프 : 애’는 스트레이 키즈가 2019년부터 전개해온 ‘믹스테이프 프로젝트’(Mixtape Project)의 일환이다. 2019년 12월 발표한 ‘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Mixtape : Gone Days), 2020년 3월 발표한 ‘믹스테이프 : 바보라도 알아’에 이어 세 번째 싱글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신곡 뮤직비디오는 7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160만회를 돌파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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