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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폭염 속 온열 질환 예방 조치 시행


입력 2021.07.30 10:03 수정 2021.07.30 10:03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반도건설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햇빛가리개 등 혹서기 대비 용품을 지급하고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과 휴식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현장 곳곳에 제빙기와 얼음물 비치를 늘리고 삼계탕, 수박, 아이스크림 등도 제공한다.


현장관리자를 통해 온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근로자 건강상태 및 휴식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작업시간 및 업무강도를 조정하는 등 폭염 속 근로환경도 개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강화된 방역대책도 시행 중이다. 작업간 마스크 착용은 물론 휴식시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사무실 및 각 현장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인원을 관리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특별상여금과 여름휴가비를 지급한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근로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안전수칙에 준해 가용한 방안을 모두 강구해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반도인의 저력으로 다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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