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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 압수수색

입력 2021.09.10 11:32 수정 2021.09.10 11:33 류영주기자 (ryuyj@dailian.co.kr)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0일 김웅 의원실에 대한 공수처 직원들이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힘 원내 대표단이 김 의원실을 방문해 항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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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주 기자 (ryuy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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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에 항의하는 김기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 수사관들의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김웅 의원실을 찾아 영장 확인 요청과 보좌관 등에 대한 PC 수색 중지를 요청하고 있다.

긴장감 감도는 김웅 의원 사무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핵심 당사자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사무실 압수수색에 들어간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국민의힘 김웅 의원 사무실 앞에 취재진이 몰려 있다.

김웅 의원실 찾아 압수수색 항의하는 김기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 수사관들의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김웅 의원실을 찾아 영장 확인 요청과 보좌관 등에 대한 PC 수색 중지를 요청하고 있다.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10일 김웅 의원실에 대한 공수처 직원들이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힘 원내 대표단이 김 의원실을 방문해 항의 하고 있다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관련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수사관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 공수처 수사3부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김 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 후보였던 지난해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인 손준성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를 겨냥한 고발장을 넘겨받아 당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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