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334명, 해외유입 13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대로 집계되면서 98일째 네자리 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334명, 해외유입이 13명으로 1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47명 늘어 누적 33만4163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575명→2028명→2427명→2176명→1953명→1594명→1297명→1347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9만817명, 2차 접종은 16만482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127만736명, 모더나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617만788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38명으로 총 29만9260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3만230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이고, 사망자는 11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594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는 18일부터 적용되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 금요일인 15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당일(12일) 브리핑에서 “이번 조정안이 다음 달 초 시작될 예정인 단계적 일상회복 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조정안 내용은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