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423명…백신 접종완료율 70.1%

국내 발생 1395명·해외 유입 28명…수도권 비중 79.33% 달해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3명으로 집계됐다.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율은 70%를 달성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23명으로 누적 35만189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85명 줄어든 수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9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14명이고 경기 516명, 인천 99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발생 확진자가 총 1129명으로 전체의 79.33%에 달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확진자가 62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는 충북(38명), 부산(32명), 대구(30명), 경남(26명), 경북(24명), 강원(13명), 전북(10명), 전남(9명), 대전·제주(각 8명), 광주(4명), 울산(2명) 순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8명은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21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19명, 아메리카 5명, 유럽 3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만1277명이 추가돼 누적 4076만4241명으로 인구 대비 79.4%를 기록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33만2557명이 추가된 3597만5421명이다. 정부가 지난 2월26일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시작한 이후 240일 만에 접종완료율 70.1%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