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재 육성 위한 DX 사회공헌 활동 ’AI지니어스’ 운영
LG CNS는 지난 3일 지체장애 특수학교 서울새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AI지니어스는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LG CNS가 자체 개발한 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돼 하루 6교시 동안 온라인 수업을 실시한다.
중학생들은 AI 기술 체험, 챗봇 제작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AI를 체험하고 기본 개념을 학습한다.
LG CNS는 올해 30개 중학교 약 3000명 학생들에게 AI지니어스를 진행했다. 비대면 수업의 장점을 살려 수도권 외에도 도서벽지지역 중학생들에게 AI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로 알아보는 SW/AI, AI와 예술체험, AI 자율주행자동차 등 총 3차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
LG CNS는 오는 11일 서울새롬학교가 주최하는 IT 페스티벌에 참여해 ‘로봇 댄스 공연’과 ‘로봇 축구대회’도 실시한다.
이처럼 LG CNS는 중학생 대상의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고등학생, 장애 학생 등 다양한 청소년이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 CNS는 올해 서울, 인천, 전남, 대구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150만여 명 초·중·고생들에게 AI 영어 학습 서비스 ‘AI튜터’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코딩 없는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데브온 NCD’도 외부에 무료 공개해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AI, 빅데이터 등 LG CNS의 DX 역량을 활용해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IT 신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