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11.29 09:18
수정 2021.11.29 09:20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넵튠 자회사 '온마인드', SK스퀘어 메타버스 첫 투자처로 낙점
디지털 휴먼 '수아', 메타버스 셀럽으로 부상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등 디지털휴먼 다양한 활동 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온마인드 디지털 휴먼 '수아'.ⓒ넵튠
넵튠은 자회사 온마인드가 SK스퀘어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마인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양사 간 사업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가능성을 높였으며, SK스퀘어가 추진하는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에서 디지털휴먼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온마인드는 2020년 4월 설립돼 같은 해 11월 카카오게임즈 산하 넵튠의 자회사로 편입된 디지털휴먼 제작사다. 자체 개발한 3D 디지털휴먼 구현 기술과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IT 선도 기업인 유니티(Unity), AMD 등과 제휴 및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온마인드가 제작한 3D 디지털 휴먼 ‘수아(SUA)’는 현재 인스타그램과 틱톡 활동을 중심으로 하고있으며, 유니티 코리아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는 등 떠오르는 메타버스 셀럽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