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내에 건립될 예정인 소프트웨어 개발사 알서포트의 신사옥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사옥은 지하 6층~지상 9층의 업무시설로 준공될 예정이며 공사 연면적은 1만9032㎡(5757평)이며, 공사 금액은 약 450억원이다. 회사의 고덕비즈밸리 내 수주는 지난해 신라교역·KMH 신사옥 공사에 이은 세번째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관계자는 "각각의 현장이 발주처와의 신뢰 속에 2년째 차근차근 진행되는 과정을 많은 예비 발주처에서 관심을 가지고 봐 왔고, 인근에 있는 현장 간 시너지를 발휘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점을 높이 사서 연속 수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