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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수)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이재명, 이병철 사망에 "안타깝고 명복을 빈다" 등


입력 2022.01.12 17:30 수정 2022.01.12 16:58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이병철 사망에 "안타깝고 명복을 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일 자신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이병철 씨가 전날 사망한 것과 관련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에서 개최된 '10대 그룹 CEO 토크' 행사 후, 이씨 사망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입장은 선대위에서 낸 것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다"며 거듭 말을 아꼈다.


대장동 의혹 관련 재판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진술이 제기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그 얘기는 그만합시다"라고도 했다.


▲ 여야 "이재명·윤석열 토론회 적극 임하기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재명·윤석열 대선후보의 토론회 일정에 대해 내일부터 실무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박주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방송토론콘텐츠단장단장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회동을 통해 양당이 토론회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3대 3 실무 협상단'을 꾸려 오는 내일 오후 3시에 다시 만나 추후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양측은 향후 협상단을 통해 토론 시기·횟수·주제 등 세부 사항을 놓고 치열한 기싸움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 어떻게 짓다가 무너지나 했더니…광주 사고 현장, 민원 324건·과태료 14건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이 지난 2년 6개월여 동안 모두 13건의 행정처분과 14건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광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화정아이파크 2블럭 공사와 관련해 지난 2019년 5월부터 사고 직전까지 324건의 민원이 발생했다.


대부분 소음과 비산 먼지에 대한 민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을 받을 때마다 현장 점검을 한 서구는 현대산업개발 측에 과태료 14건, 2200여만원을 부과했다. 또 작업시간을 준수하지 않거나 생활 소음규제 기준 등을 어긴 적도 여러 번인것으로 드러났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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