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자 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까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을 중심으로 눈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35~55km/h(10~15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충남·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동해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5∼4.0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