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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419 시안, 코로나19 양성…“현재 격리 치료 중”


입력 2022.02.03 09:47 수정 2022.02.03 09:4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그룹 T1419 멤버 시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MLD엔터테인먼트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일 “시안은 전날(2일) 몸살 증상이 있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시안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MLD 관계자는 “시안은 현재 격리 후 치료 중이다.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일일 확진자가 첫 2만명대를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가요계에서도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10여일간 가요계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는 약 40명에 달한다.


시안과 같은 소속사의 선배 그룹 모모랜드 주이도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이 역시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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