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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공주도 걸렸다…日 코로나 신규 확진 10만명 육박


입력 2022.02.09 20:59 수정 2022.02.09 21:00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일본 수도 도쿄(東京) 도심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AP=연합뉴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했다.


9일 연합뉴스와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는 9만783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162명으로 전날(159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다.


일본에서는 전날 신규 확진자 수가 9만2076명을 기록하는 등 하루 10만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확산세를 꺾기 위해 도쿄도와 구마모토현 등 13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자체)에 내려진 방역 비상조치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이후 중점조치)를 3주 연장하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들 지역의 중점조치는 애초 13일 끝날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한 것이다.


현재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35개 지역에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주류 제공 제한 등을 골자로 한 중점조치가 적용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앞서 전날 요코(38) 공주도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했다.나루히토(德仁) 일왕의 할아버지인 히로히토(裕仁) 전 일왕의 종손녀인 요코 공주는 전날 왕궁 내 궁내청 병원에 입원했다가 이날 폐렴 증상이 발견돼 도쿄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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