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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盧 거론하며 "2009년 비극 재현될 수 있다"


입력 2022.02.11 00:15 수정 2022.02.11 07:05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늦지 않았다. 마음 모아달라"

당내 '친문반이' 향해 지지 호소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에 대해 "2009년 비극을 재연시킬 수 있다"며 민주당 지지층의 '노무현 트라우마'를 자극하고 나섰다.


고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렴풋하게 보이던 걸 윤석열 후보가 명징하게 만들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이 되고 처음으로 문재인 청와대 출신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에 섰다"며 "두 번 다시 우리의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겠다 결의를 다진 사람들.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과 정부로 마무리하게 만들겠다며 치열하게 싸웠던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그 마지막 임무를 목전에 넘겨두게 되었다"며 "그것은 바로 문재인 정부를 지키는 걸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 정신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늦지 않았다. 함께 마음을 모아달라. 치열하게 싸우겠다. 옆에서 함게 손을 잡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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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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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치02 2022.02.11  09:18
    지은죄 없으면 이렇게 발악을할필요없을터인데 도둑이 제발저려 악다구니를쓰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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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치02 2022.02.11  09:18
    지은죄 없으면 이렇게 발악을할필요없을터인데 도둑이 제발저려 악다구니를쓰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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