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785억 순매도‧개인 937억 순매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7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9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8.05p(0.30%) 내린 2696.4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보다 7.97p(0.29%) 오른 2712.45로 출발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 홀로 937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5억원, 15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1.28p(0.15%) 빠진 851.51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속도전에 대한 우려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공포 속에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89p(0.49%) 하락한 3만4566.17로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97p(0.38%) 떨어진 4401.6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3p(0.00%) 내린 1만3790.92로 장을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월 16일 공격을 ‘통보’ 받았다는 발표로 변동성을 확대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한국 증시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이슈가 부담되나 반발 매수세 유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