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실적 부진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KCC는 전거래일 대비 7만1500원(19.04%) 내린 3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KCC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5조8748억원으로 전년대비 1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5% 늘어난 38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585억924만원의 손실이 발생해 적자전환했다.
윤재성 하나금투 연구원은 "KCC의 지난해 7~10월까지 모멘티브의 마진율 축소는 원재료 실리콘 메탈 급등의 영향"이라며 "11월부터는 급락한 원가가 투입되면서 마진율이 개선되는 국면이며 실제 1월에도 견조한 마진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