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항의 평화 합의 이행 촉진…“모든 당사자 만나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ASEAN)이 미얀마 군사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20일 연합뉴스가 교토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아세안은 최근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정은 아세안 특사가 5개 항의 평화 합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조속히 현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사는 모든 당사자들과 만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세안은 내달 현지에 처음으로 특사를 보내 미얀마 유혈 사태 해결 중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아세안은 지난 15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올해 첫 공식 행사인 외교장관 리트리트(비공식 자유토론)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4월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즉각적 폭력 중단 등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5개 합의사항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미얀마 군정은 평화 합의 미이행을 근거로 비정치적 인물을 초청한 아세안의 결정에 반발해 참석자를 보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