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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윤석열-안철수 통화 불발, 與 27일 긴급의총, 교민 4명 무사히 출국, 이어령 별세, 오늘부터 '띄어앉기' 등


입력 2022.02.26 17:08 수정 2022.02.26 17:11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안철수에 전화 걸었지만 통화 불발…극적 회동 성사될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으로 보여, 주말간 극적 회동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는 지난 24일 안철수 후보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지만 안철수 후보와의 통화는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화가 이뤄지지 않자 윤 후보는 안 후보에게 문자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투표용지 인쇄일인 오는 28일 이전에 단일화를 담판짓기 위해 윤 후보가 후보 간의 회동을 제안하려 안 후보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與, 27일 긴급의총…다당제案 당론 채택 시도


더불어민주당이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이른바 '다당제 정치구상'이 담긴 정치제도 개편안의 당론 채택을 시도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단에 발송한 문자 메시지에서 27일 오후 8시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의총을 열어 정치제도 개편안 등을 논의하겠다고 공지했다.


27일은 휴일인데도 긴급 의총을 소집한 것은 대선이 초박빙 접전 국면으로 돌입함에 따라, 송영길 대표가 발표한 정치제도 개편안을 조속히 당론으로 채택해 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와 이들의 지지층들에게 구애하기 위함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증시, 한치 앞도 안보이는 '포화속'…'크림반도 사태' 재조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증시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포화속에 빠져들었다. 시장에선 이번 위기와 비슷한 2014년 크림반도 사태 때와 상황을 비교하며 변동성 장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시장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충격으로 세계 증시가 출렁거렸다. 24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급락했다가 반등하는 롤러코스터를 탔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국내 증시도 급락 후 하루만에 다시 뛰어오르는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크림반도 사태 때보다 강도 높은 경제제재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 미칠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급격한 유가 상승은 2014년 상황과 비슷하다. 지난 24일 국제유가는 8년 반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시장에선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본격화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우크라 체류 교민 4명 무사히 출국…19명 국경 이동 중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점령을 시도하는 러시아군의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4명이 모두 루마이나 국경을 넘었으며 19명은 현재 국경 방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국민 4명이 루마니아로 출국을 완료하면서 한국시간 오전 8시 기준 우크라이나 체류 국민은 전날 67명에서 63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교민 4명은 주루마니아대사관에서 제공한 임시차량을 타고 루마니아 국경을 넘었다. 남은 63명 가운데 5명은 폴란드 국경, 14명은 루마니아 국경 방향으로 이동 중인데 교통정체가 심해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늘부터 학원·독서실 '띄어앉기'…"이용자도 과태료 10만원"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학원과 독서실 등 밀집도 제한조치는 지난 7일부터 시행돼 25일부로 계도기간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학원은 2㎡당 1명 또는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조치로 밀집도를 제한해야 하며,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도 한 칸 띄어 앉기를 해야 한다. 칸막이가 있는 좌석은 제외된다.


학원은 종류 특성에 따라 한 방향 좌석 배치, 강의실 사용 전·후 환기, 기숙형 학원 입소시 신속항원검사 결과 확인 등 의무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이날부터 해당 조치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방역지침을 어긴 시설 운영자는 1차 위반 시 50만원, 2차 이상 위반하면 100만원, 3차 이상 위반시 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방역 수칙을 위반한 이용자도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별세…향년 89세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가 암 투병 끝에 26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날 유족 측은 이어령 전 장관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한 고인은 문화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평가받았다.


노태우 정부 당시 신설된 문화부 초대 장관(1990~1991)을 지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 2017년 이 전 장관은 두 차례 암 수술을 받았지만 항암치료 대신 마지막 저작 시리즈 '한국인 이야기' 등 저서 집필에 몰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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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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