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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경기·충북지사? 쉬고 싶다"


입력 2022.03.12 11:58 수정 2022.03.13 20:21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동작에서 정치적 부활 의지도

"정치는 동작에서 다시 시작"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문 앞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민과 원팀' 경기도 수원 집중 유세에서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기지사, 충북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선거는 조금 쉬고 싶다"면서도 "예전에 서울시장에 출마도 했었고, 당내 경선도 나갔었다.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선 명분이 있을지 몰라도 다른 단체장에 도전한다는 것은 명분이 약하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11일 저녁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충북지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나 전 의원은 그러면서 동작에서 정치적 부활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정치는 동작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말씀을 선거과정에서도 (여러 번) 드렸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4·15 총선에서 판사 출신 이수진 민주당 의원에게 패배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내 경선에서 오세훈 후보와 접전 끝에 좌절을 맛봤다. 2011년 당시 오세훈 시장 사퇴로 열린 보궐선거 땐 박원순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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