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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지난해 영업손실 1853억…전년비 적자확대


입력 2022.03.15 18:43 수정 2022.03.15 18:43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진에어 소속 항공기가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활주로를 이륙하고 있다.(자료사진)ⓒ뉴시스

진에어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85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247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9%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1904억원에서 1336억원으로 줄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선 사업량 대폭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하반기 이후 여행 수요 회복으로 적자폭 감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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