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대비 0.28%↑
삼성전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해외 선진업체 수준의 인프라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30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28%(200원) 오른 7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인수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3일 경제2분과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산업부가 업무보고에 제출한 자료에는 국내 반도체 기업에 '해외 선진업체' 수준의 인프라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명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는 경제2분과에 '반도체 펀드 조성', '반도체 인력 10만명 양성 계획' 등도 제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공약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및 시설 투자 세제공제 확대, 전력·공업 용수 등 인프라 신속 지원 등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