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시, 운전면허 반납 70세 노인에 10만원 교통카드 지급


입력 2022.03.30 11:20 수정 2022.03.30 11:20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기존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 받은 시민은 제외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4월 1일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시민에게 10만원 상당의 선불 교통카드를 준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에 주민 등록이 된 만 70세 이상(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시민이 운전면허증을 거주지 주민센터로 반납하면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무기명 교통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자 2019년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시민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각 자치구를 통해 총 1만5천141명에게 교통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받은 시민은 제외한다.


서울에서 운전면허를 반납한 70세 이상 시민은 2018년 1천236명에서 교통카드 지원사업이 시작된 2019년 1만6천956명으로 급증한 후 2020년 1만4천46명, 2021년 1만5천204명을 기록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하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