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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등 7개 국립공원 야생화 관찰 체험


입력 2022.04.05 12:01 수정 2022.04.05 10:3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1280명 모집…참가비 무료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8일부터 국립공원 야생화 관찰 과정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은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관찰 과정을 오는 8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국립공원 야생화 관찰 과정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6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야생화 관찰 과정은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야생화 서식지를 탐방하는 자연해설과 더불어 야생화 관련 다양한 자연체험으로 구성했다.


내장산 등 국립공원 7곳에서 64회에 걸쳐 야생화 관찰 과정을 준비했다. 모집인원은 총 1280명이다. 모든 과정은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과정별 인원은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4월부터 내장산(정읍)을 시작으로 한려해상(남해), 지리산(함양), 소백산(영주)에서 다양한 야생화 관찰 과정이 시작할 예정이다.


봄철 야생화 관찰 과정은 개화 시기에 맞춰 각 국립공원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공원별 상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봄꽃과 어우러진 국립공원에서 다채로운 야생화 관찰 과정 참여를 통해 탐방객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봄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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