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7일 '2022년 1분기 실적컨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정유사들이 디젤 공급을 극대화하기 위해 윤활 생산 공정 가동률 축소하고 있고 이는 앞으로 윤활 스프레드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휘발유는 납사 대비 경제성 탁월해 납사 증산 비율을 줄이고 가능한한 휘발유 증산 비율을 늘리려고 한다. 반면 윤활기유 경우 에쓰오일은 윤활기유 생산 대부분이 고부가제품인 그룹2, 3 제품이어서 윤활기유 생산을 줄이지 않는 것이 경제성을 좋게한다. 윤활기유 생산을 줄여 경유를 생산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