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6564명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대 2만9960명보다 3396명 감소한 규모다.
최근 1주일 동안 오후6시 기준 확진자는 ▲5일 2만1829명 ▲6일 3만1856명 ▲7일 3만4680명 ▲8일 1만6867명 ▲9일 4만1161명 ▲10일 3만5610명 등이었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날 1만2336명보다 1149명 적었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각각 368명, 611명, 170명 줄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4228명이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와 세종을 제외한 12개 시도에서는 확진자가 전날보다 줄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7주일 연속으로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감염재상산은 6주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며 "초기에 큰 폭으로 유행이 줄어든 이후에 최근에는 감소 폭이 둔화 또는 정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일별로 소규모 등락은 있겠지만 단기간 큰 폭의 유행이 올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