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의 디디에 두보는 생생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2022 레 드 파리(L'air de Paris)’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여름철 가볍고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는 컬렉션으로 이번 시즌에는 특히 컬러 레진,틴티드 글라스,에폭시 등 개성 강한 소재를 접목시킨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름철 해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오브제 ‘씨 글라스(Sea-Glass)’에서 영감을 받아 피치, 올리브 그린, 포레스트 그린 등 초여름이 연상되는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컬렉션 전반에 페블 특유의 둥근 쉐입을 적용했으며, 에메랄드 컷 글라스와 오벌 컷의 쿼츠스톤 등으로 모던한 감성을 불어넣어 디디에 두보가 가진 섬세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어클라이머, 이어롭스, 이어커프, 링크체인, 레이어드링까지 기존 주얼리와 레이어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해 써머 주얼리만의 경쾌함과 스타일리시함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오브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통해 소중한 여름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개성 강한 소재와 과감한 디자인으로 고객분들께 기분 좋은 신선함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