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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 확실시…개표 33.70%·득표 55.96%


입력 2022.06.02 00:55 수정 2022.06.02 00:59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2일 오전 강원 원주시 단계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김진태 캠프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 후보가 강원도지사직을 거머쥐게 된다면, 국민의힘은 12년 만에 강원도정을 민주당으로부터 뺏어오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전 0시 33분 기준 강원도지사 개표율은 33.70%가 진행된 가운데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55.96%를 얻어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44.03%)를 크게 앞섰다.


김 후보는 앞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도 54.9%를 기록해 이 후보(45.1%)를 여유롭게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


김 후보는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발언 등 극우 행적 탓에 이번 선거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됐다가 단식 투쟁과 대국민사과를 한 끝에 정치 신인인 황상무 전 KBS 앵커를 누르고 기사회생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2일 오전 강원 원주시 단계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김진태 캠프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 후보가 강원도지사직을 거머쥐게 된다면, 국민의힘은 12년 만에 강원도정을 민주당으로부터 뺏어오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전 0시 33분 기준 강원도지사 개표율은 33.70%가 진행된 가운데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55.96%를 얻어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44.03%)를 크게 앞섰다.


김 후보는 앞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도 54.9%를 기록해 이 후보(45.1%)를 여유롭게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


김 후보는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발언 등 극우 행적 탓에 이번 선거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됐다가 단식 투쟁과 대국민사과를 한 끝에 정치 신인인 황상무 전 KBS 앵커를 누르고 기사회생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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