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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제7회 생태문학 공모전 개최…올해는 ‘동시’ 부문


입력 2022.06.06 12:01 수정 2022.06.05 13:45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8월 31일까지 생태와 환경 주제

국립생태원 전경.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은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은 6일 “생태문학 공모전은 동화와 동시 부문을 매년 번갈아 열고 있으며, 올해 공모전은 ‘생태 동시’ 작품을 접수한다”며 “오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생태와 환경’이다. 공모 대상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심각성 ▲탄소중립 등 환경보전 관련 작품이다.


공모는 초등과 일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 부문은 중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성 작가는 제외다.


공모를 원하는 경우 필요한 양식을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한 작품은 표현의 창의성, 독창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8편을 선발한다. 최종 결과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부문별 대상(환경부 장관상, 1편)과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2편),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눈다. 초등 대상은 50만원, 일반 대상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 28편은 올해 11월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비롯해 전국 주요 역사에 전시한다. 생태 동시책으로도 내년 상반기 발간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그동안 모두 5권의 수상 작품집을 발간했다. 이 가운데 2회 수상 작품집인 ‘인공지능 머디봇을 이긴 짱둥어들’은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해마다 훌륭한 작품이 응모돼 생태·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나날이 늘어감을 실감한다”며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람들이 생명 사랑 및 생태 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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