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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초기 창업비 투자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실시


입력 2022.06.14 08:24 수정 2022.06.14 08:24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맘스터치

맘스터치가 매장 창업의 꿈 실현 및 ‘맘세권’ 확장을 위한 상생 투자에 나섰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초기 창업비를 가맹본부가 직접 투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17일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토종 대표 외식 브랜드이자 검증된 창업 아이템인 맘스터치 창업의 꿈을 응원하고, 가맹본부가 예비 가맹점주의 초기 창업비 전액 또는 대부분을 직접 투자해 비용 부담 및 창업 리스크를 최소화한 상생형 창업 투자 정책이다.


맘스터치는 실제 가맹점 입점 시 충분한 고객 수요가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고비용인 임대차 보증금과 권리금, 인테리어, 장비 등 초기 투자금 부담으로 창업의 꿈을 접는 예비 점주들이 적지 않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의 핵심은 예비 점주의 자금 부담을 크게 낮춘 가맹본부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에 있다. 가맹본부는 기존 가맹점 매출, 지역 상권, 인구 수 등을 철저히 분석한 전략적 점포개발 시스템으로 기존 가맹점이 없는 공백지 내 유망 상권을 미리 발굴하고, 예비 점주의 자금 상황에 맞게 매장 창업에 필요한 초기 자금을 투자한다.


가맹본부는 예비 점주의 요청 시 보증금 및 권리금을 시중 최저금리 수준으로 금융 지원하며, 매장 내 인테리어 및 장비 전체를 직접 투자해 예비 점주가 원하는 시기에 즉시 오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비 점주는 총 60개월 동안 매월 인테리어 및 장비 투자에 대한 최소한의 상환금만 납부하며, 총 상환금도 초기 창업 투자비의 50퍼센트 이하 수준으로 설계해 실질적인 창업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비 점주가 60개월의 계약기간 종료 후에도 매장 운영을 희망할 경우, 가맹본부는 매장 소유권을 점주에게 이전한다.


이는 가맹본부의 초기 지원금이나 투자금을 일정기간에 걸쳐 전액 상환 받거나, 단순 금융지원에 머물렀던 업계의 기존 창업 지원과 궤를 달리해, 초기 투자비 부담으로 창업을 포기하거나 망설였던 예비 점주들이 좀 더 손쉽게 창업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맘스터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업 매장은 맘스터치 또는 맘스터치 피자앤치킨 중 선택 가능하다.


맘스터치는 관련 사업설명회를 오는 17일(금) 오후 2시 천호동 맘스터치앤컴퍼니 본사 2층에서 실시한다. 참가 신청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상생형 창업 투자 프로젝트가 예비 점주들의 맘스터치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출점 공백지 소비자들이 ‘맘세권’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계적인 내부 점포 개발 시스템과 전략에 기반해, 기존 가맹점 매출에 영향이 없는 미개척 상권 중 출점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비 점주를 순차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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