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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에 음료수 캔, 쓰레기까지" 공영주차장 '빌런' 모습에 네티즌 공분


입력 2022.06.15 13:55 수정 2022.06.15 09:37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공영주차장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의 모습이 네티즌을 분노케 했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공영주차장 XXX 놈들'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첫 번째 (버려진 담배꽁초를) 보고 어떤 X, 주차하고 앞을 보니 이런 X발, 뒤를 보니 이런 XX"이라며 사진 세 장을 첨부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첫 번째 사진에서는 주차선 앞쪽으로 버려진 10여 개 이상의 담배꽁초를 확인할 수 있다. 담배를 피우고 버렸다기보다는 모아둔 꽁초를 불법 투기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쓰레기를 담은 봉지 3개가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 사진에는 주차 칸 뒤쪽에 버려진 음료 캔 두 개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CCTV 조회해서 과태료 부과해야 한다", "가정 교육을 못 받아서 저렇다", "우리 동네 공영주차장도 저런 사람들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한편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다가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담배꽁초나 휴지 등 휴대한 쓰레기를 버릴 경우 5만 원, 비닐봉지 등을 이용해 폐기물을 버리면 20만 원, 차량이나 손수레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해 버리면 50만 원이 각각 부과된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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