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컴백과 동시에 미국 빌보드 차트를 강타했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를 비롯해 여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프루프’(Proof)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통산 여섯 번째 앨범을 올렸다.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3위에 랭크됐다.
‘프루프’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테이스트 메이커 앨범’ ‘빌보드 캐나다 앨범’ ‘월드 앨범’ 차트 등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옛 투 컴’도 다수의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과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캐나다 핫 100’과 ‘리릭 파인드’ 16위,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27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 차트 1위를 비롯해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도 다수의 곡을 진입시켰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달려라 방탄’ 12위, ‘포 유스’ 30위, ‘본 싱어’ 36위, ‘버터’ 49위, ‘다이너마이트’ 52위, ‘마이 유니버스’ 84위를 기록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달려라 방탄’ 8위, ‘포 유스’ 21위, ‘본 싱어’ 31위, ‘버터’ 36위, ‘다이너마이트’ 37위, ‘마이 유니버스’ 57위, ‘퍼미션 투 댄스’ 135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154위에 자리했다.
신곡뿐만 아니라 기존 곡들도 차트인시키며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2017년 9월에 나온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승 Her)가 ‘톱 앨범 세일즈’ 35위, 2020년 11월에 나온 ‘BE’가 ‘톱 앨범 세일즈’ 64위에 랭크됐다. ‘랩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N.O’가 6위에 ‘BTS Cypher, Pt.3: Killer’가 7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