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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달라진 견본주택 풍경


입력 2022.07.01 10:34 수정 2022.07.01 10:35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조치에 따라 그동안 비대면 중심의 견본주택이 적극적인 대면 상담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한화건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조치에 따라 그동안 비대면 중심의 견본주택이 적극적인 대면 상담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예비 청약자들도 예전처럼 견본주택을 찾는 추세여서 입주자모집공고 이전부터 사전청약 상담을 벌이는 곳도 있다.


실제로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석천사거리역 인근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1115가구로 조성하는 '포레나 인천구월'의 이달 분양을 앞두고 사전청약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에만 50팀 정도 상담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이 몰리면서 주말의 경우 100팀으로 늘렸고, 입주자모집공고 직전까지 주중에도 상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신공영은 지난 5월 '인천시청역 한신더휴' 분양하면서 견본주택을 개관해 청약상담을 진행했다.


분양회사들이 사전상담에 적극적인 데는 청약 부적격자 사례를 줄이기 위한 포석도 담겨 있다. 예비당첨자 선정 등의 추가절차를 거쳐야 하는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가점 평가에서 부적격세대로 판정되면 당첨취소와 함께 1년간 청약통장 사용금지처분을 받게 된다"며 "사전청약상담을 통해 청약조건 등을 집중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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