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특급 파워포워드 케빈 듀란트(34)가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미국 ESPN은 1일(한국시간) 듀랜트가 브루클린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션 마크스 브루클린 단장은 듀랜트 및 그의 대리인은 함께 직접 트레이드 상대를 찾는 중이다.
2019년 FA 자격 획득 후 사인&트레이드 방식으로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은 듀란트는 지난해 4년간 1억 98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브루클린 역시 카이리 어빙과 제임스 하든을 영입하며 막강 공격진을 구성했으나 이들 세 선수가 함께 뛴 기간은 고작 16경기에 불과했다.
그러자 하든이 가장 먼저 필라델피아로 떠났고 우승을 바라는 듀란트 역시 피닉스 선스, 마이애미 히트행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