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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오 KCC글라스 전무, ‘유리 기술인 기술상’ 수상


입력 2022.07.08 13:17 수정 2022.07.08 13:17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국내 유리 산업 기술 발전에 이바지 공로

KCC글라스 변종오 전무가'유리 기술 기술인상'수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종희 한국세라믹기술원 소재융합고도화연구본부 수석연구원, 생산기술총괄 KCC글라스 변종오 전무) ⓒKCC글라스

변종오 KCC글라스 전무가 국내 유리 산업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CC글라스는 생산기술총괄인 변종오 전무가 ‘UN지정 세계 유리의 해 기념 ‘제28회 유리기술세미나’에서 ‘유리 기술인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2년 UN지정 세계 유리의 해를 기념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유리 기술인 기술상은 무기소재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인 (사)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가 유리 연구 분야 기술인들의 연구 및 기술개발 활동을 독려하고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변 전무는 생산기술총괄 임원으로서 38년간 KCC글라스에 몸담으며 유리 연구 및 사업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인 1200t의 판유리 생산라인을 구축해 양산에 성공하고 고성능 자동차용 프라이버시 유리를 개발해 사업화하는 등 국내 유리 산업의 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변 전무를 포함한 KCC글라스 유리 연구 및 생산 분야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KCC글라스는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유리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유리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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