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데이터 보호 강화
NH농협카드는 글로벌 카드 데이터 보안인증인 ‘지불카드산업 데이터보안표준(PCI-DSS)’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PCI-DSS 인증은 국제브랜드사(Visa, MasterCard, AMEX, Discover, JCB 등)가 보안사고 예방 및 카드 소유자 데이터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카드결제 국제보안 표준인증이다.
글로벌 심사기관인 로이스(ROIS)를 통해 ▲보안 네트워크 구성 및 유지 ▲카드 고객 데이터 보호 ▲정보보호 정책 관리 및 정기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등 12개 요구사항, 400여개 세부 항목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레벨 1인증을 취득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PCI-DSS 보안 인증을 기반으로 서비스 전 과정에서 발생한 고객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겠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글로벌 보안 규제대응 및 혁신적인 기술 적용을 위해 보안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