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한식주간’…주요 메뉴 대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160여개 한식당 대표메뉴를 할인 판매하는 ‘한식 할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한식당 홍보 및 물가 안정을 위한 것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전국 30개 도시 한식당 160여개소에서 2주간 다양한 한식 메뉴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안심식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3대 과제를 이행하는 외식 업소다.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을 실천하는 식당이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4만4774개 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식당에는 정부에서 할인 금액에 상당하는 농협하나로마트 포인트를 지원하게 된다. 한식 할인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한식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