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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하반기 명품 트렌드 제안 '22 FW 기획전' 실시


입력 2022.08.25 13:27 수정 2022.08.25 08:2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머스트잇

머스트잇은 하반기 인기 명품 트렌드를 소개하는 '22 FW 뉴 얼라이벌'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머스트잇이 7월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반기 명품 트렌드로 뽑은 키워드는 ▲시그니처 패턴 ▲포인트 컬러 ▲미니 아이템 ▲로고리스 4가지다. 뉴 얼라이벌 기획전 상품은 각 키워드에 맞춰 선정했고 최대 65% 할인과 4%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시그니처 패턴 상품은 구찌의 ‘마이크로시마’ 패턴이 적용된 상품과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이 적용된 상품 등을 마련했다. 마이크로시마의 7월 검색량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모노그램 검색량은 62% 늘었다. 디올의 ‘오블리크’ 패턴은 55%, 셀린느의 ‘트리오페’ 패턴은 91% 증가 추세를 보였다.


머스트잇 측은 고가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브랜드 고유의 패턴이 들어간 상품 또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 올 하반기에도 시그니처 패턴 아이템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인트컬러 대표 상품으로는 자크뮈스의 의류와 보테가베네타의 컬러지갑 등을 마련했다. 과감한 컬러의 제품으로 유명한 자크뮈스는 전년 대비 검색량이 126% 증가했다. 머스트잇의 대표 인기 상품인 보테가베네타의 카드지갑 블랙 컬러는 검색량이 29% 줄어든 반면 컬러 지갑은 검색량이 평균 100% 증가하기도 했다.


미니아이템은 미니백과 카드지갑을 비롯한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을 준비했다. 미니백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 로고리스 상품은 메종마르지엘라나 르메르처럼 로고를 부각하지 않은 브랜드들의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과거에는 로고가 크게 새겨진 '로고플레이' 아이템이 유행했던 것 달리 최근에는 로고 없이 상품의 모양만으로 승부하는 아이템의 인기도 늘어가고 있다 것이 머스트잇의 설명이다.


하반기 인기 브랜드는 신상품에 대한 기대가 높은 구찌와 메종키츠네, 버버리, 메종마르지엘라, 스톤아일랜드, 톰브라운, 보테가베네타, 생로랑을 꼽았다. 머스트잇에서 지난 2분기 거래액을 조사한 결과 구찌가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글로벌 패션 플랫폼 리스트(LYST)도 구찌를 2022년 2분기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발표한 바 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머스트잇 인기 상품은 글로벌 패션 트렌드와 비슷한 추세를 보인다”며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명품 트렌드를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제안하고 새로운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획전 및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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