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서비스 플랫폼 업체…저스템· 펨트론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5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전자책 정기구독 서비스업체 밀리의서재 등 3개사의 일반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밀리의서재는 월정액 전자책 서비스 플랫폼 업체로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289억원, 영업손실 145억원을 기록했다.
공모 예정 금액은 430억∼528억원으로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같은해 설립된 반도체 습도제어시스템 장비업체 저스템은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448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달성했다. 총 164억∼190억원을 공모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펨트론은 지난 2002년 설립한 기업으로 SMT(Surface Mounter Technology)·반도체·2차전지 검사장비업체다.
공모예정금액은 총 110억~121억원으로 하나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