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도 양평군을 찾아 수해복구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권준학 농협은행장과 경영기획부문·경영지원부문 직원 20여명은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군 강하면 소재 농가와 관내 수변공원 일대의 토사 잔해물 및 쓰레기 제거 활동 등을 전개하며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권 행장은 양평군청을 찾아 3000만원 상당의 양평쌀 10톤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양평군 관내 취약계층 가정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권 행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우리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민족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