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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바다가꿈 프로젝트’ 홍보 행사 마무리


입력 2022.09.06 18:21 수정 2022.09.06 18:2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해수부 등과 아름다운 어촌 만들기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바다가꿈 프로그램 홍보 활동에서 어린이들이 페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고래모양 조형물을 만들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와 함께 ‘바다가꿈 프로젝트’ 홍보를 진행했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공공과 민간 협업을 통해 어촌과 바닷가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비,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어촌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활동이다.


어촌어항공단은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수협중앙회에서 출시한 공익금융상품 ‘바다가꿈 정기예금’ 판매수익금으로 진행한다”며 “누구나 예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깨끗한 바닷가와 어촌 만들기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는 ▲방치된 그물로 제작한 조명·가방 전시 ▲주민이 주도한 어촌환경 개선 활동 소개 ▲씨글라스(바다유리) 활용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을 준비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임직원과 청사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해 폐플라스틱 병뚜껑 등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고래 모양 조형물을 만들기도 했다.


어촌어항공단은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폐어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바닷가 쓰레기 투기 방지 조형물 설치, 어촌정주환경 개선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포상금과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박경철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어촌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하는 삶의 터전”이라며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민간과 함께 추진하는 어촌환경 정화사업으로 함께 협력해 아름다운 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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