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구름 사이 '보름달 뜬다'…제주도는 비 최대 30㎜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서 열린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뉴시스

추석인 10일 토요일에는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다만, 제주도와 동해안은 조금 흐리다.

기상청은 이날 동품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날씨가 흐리며 제주도는 아침부터 5~30㎜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높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인천 오후 7시5분 △ 서울·수원 오후 7시4분 △ 세종·광주·전주·제주 오후 7시2분 △춘천·대전·청주 오후7시1분 △ 강릉 오후 6시57분 △ 대구 오후6시56분 △부산·울산 오후 6시53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강원내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사이 가시거리1㎞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