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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난마돌' 제주·경상권 강풍...최대 시속 145km↑


입력 2022.09.17 17:06 수정 2022.09.17 17:06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낮 최저 20도·최고 32도…경상권·제주도 최대 60㎜ 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일요일인 내일(18일)에는 제 14호 태풍 '난마돌'의 북상으로 제주도와 경상권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예정이다.


난마돌 영향으로 부는 강풍은 풍랑특보가 발표된 제주도 남쪽 먼바다부터 시작된다. 이후 남해상과 서해상, 동해남부해상으로도 확대된다.


이튿날인 19일에는 동해 중부 해상에 최대 시속 110km, 남해 동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등에 최대 시속 145km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파도도 2.0~7.0m(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모레 동해남부먼바다 최대 10.0m 이상)로 매우 높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18~19일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해안·제주도 20~60mm, 강원영동·경상권(해안과 경북북서내륙 제외) 5~30mm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32도 △대구 29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전망된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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