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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해킹 막는 악성 앱 탐지 솔루션 적용


입력 2022.09.21 09:35 수정 2022.09.21 09:35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

카카오페이 로고.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금융 경험이 적은 금융취약계층의 사기 및 해킹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어플리케이션에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을 탑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많은 수의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가 악성 앱을 통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카카오페이앱에 악성 앱을 탐지하는 솔루션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앱을 열었을 때 모바일에 악성 앱이 발견되면 즉시 안내 메시지가 나타난다. 사용자는 악성 앱의 종류를 확인하고 바로 삭제까지 할 수 있다.


금융 경험이 많지 않은 사용자들도 카카오페이앱으로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동으로 악성 앱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 금융범죄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탐지 솔루션은 사용자들이 악성 앱을 바로 삭제하지 않아도 카카오페이앱을 쓸때마다 반복적으로 경고를 전달한다. 솔루션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적용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악성 앱 탐지 솔루션과 강화된 금융취약계층 매뉴얼 적용은 회사 내 금융취약계층 및 사용자 보호 정책을 보다 견고히 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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