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지역 비상장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등 약 40개사 대상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22일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을 희망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비상장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등 약 40개사를 대상으로 코스닥·코넥스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부산본사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유망기업의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을 통한 성장, 최근 코스닥 시장 현황 및 상장 정책, 스타트업 성장(scale-up) 지원 사업 등을 설명했다.
또 사전신청을 통해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희망기업 대상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부·울·경 지역 기업들이 향후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을 통해서 한국경제를 선도할 혁신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넥스협회 및 메인비즈협회 부울경연합회, 부산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 중소기업융합 부산연합회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 5개 주요 경제단체와 지난 6월 코넥스 상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에서 개최하는 첫 상장설명회다.
거래소 측은 “앞으로도 부·울·경 지역 소재 우수기업들이 코스닥·코넥스 상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코넥스협회 및 부·울·경 경제단체와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