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식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 ‘건강유통’이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첫 진출했다고 밝혔다.
건강유통은 2017년부터 오프라인 아귀찜 식당에 식품 부자재를 납품하는 사업을 하던 중, 2021년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장 폐업이 불가피하여 어려움에 직면하던 시기에 중소기업유통센터(이하 중기유)에서 주관하는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접하게 되어 참여했다.
지원 사업 전문MD의 단계별 맞춤 컨설팅부터 디자인 개선, 온라인 연계 입점까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품의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받아 아이디어 상품을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새로운 아이템인 ‘꽃게아구탕 밀키트 제품’을 출시했다. 당사는 트렌드에 맞는 패키지 디자인 제작과 시장 조사, 타겟 컨셉, 채널 운영방법 등 상품 개선을 마쳐 G마켓, 마켓컬리 등 총 12개의 쇼핑 채널에 성공적인 입점과 동시에 디지털 전환으로서의 온라인 시장 첫 진출을 이룰 수 있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현재 진행중인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은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나, 상품성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온라인 역량강화 사업의 가장 기초가 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단계별 맞춤 컨설팅부터 디자인 개선, 온라인 입점까지 실전 중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상품개선 컨설팅 지원 사업’은 총 세 가지 항목으로, 디자인 개선(패키지디자인, 브랜드디자인), 소비자 인식 개선(지식재산출원, 소비자조사), 콘텐츠 개선(제품촬영, 영상촬영)이다. 소상공인은 상품에 맞는 항목 한 가지를 선택하여 제품 개선을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유통의 이진옥 대표는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상품을 빠른 시일 안에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유통 트렌드가 발빠르게 변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역량이 아직 부족하거나 디지털 전환으로의 시장 진출을 꿈꾸는 많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마중물 같은 사업이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 사업’의 자세한 내용 및 사업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유통센터 ’판판대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간단한 회원가입과 지원받을 상품 등록 및 필수서류 구비 후 신청이 가능하다.